드디어 애드센스 신청을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왕초보 시니어 AI & 부업일기 43번째 글입니다.

​오늘은 조금 긴장되는 일을 하나 해봤습니다. 바로 구글 애드센스를 신청했습니다.

​처음 블로그를 시작했을 때만 해도 애드센스라는 말이 낯설었습니다. 블로그에 광고를 달아서 수익을 만들 수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저에게는 너무 먼 이야기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하루에 하나씩 배우면서 블로그를 계속 운영하다 보니, 글을 40편 넘게 쌓고 도메인 연결과 서치콘솔 등록까지 해내면서 어느새 애드센스를 신청하는 단계까지 왔습니다.

​물론 아직 아무것도 결정된 것은 없습니다. 오늘은 그저 신청을 완료했을 뿐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애드센스 승인 이야기가 아니라, 왕초보 시니어가 애드센스를 신청하기까지의 실제 과정을 기록해 보려고 합니다.

​👊 신청하기 전에는 괜히 긴장됐습니다

​사실 신청 버튼을 누르는 일이 뭐가 그렇게 어렵겠습니까. 그런데 저에게는 조금 달랐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해온 것이 과연 제대로 된 것인지 확인받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글을 제대로 쓰고 있는지, 블로그가 잘 만들어져 있는지, 구글에서 내 블로그를 정상적으로 볼 수 있는지 괜히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저는 왕초보이기 때문에 무언가를 신청할 때마다 "이렇게 하는 게 맞나?" 하는 생각을 먼저 하게 됩니다. 그래도 이번에는 겁먹고 멈추지 않았습니다. 하나씩 화면을 확인하면서 신청 과정을 진행했습니다.

​👊 실제로는 이런 화면들을 거쳤습니다

​수취인 국가와 개인정보 입력
수취인 국가를 '대한민국'으로 선택하고 이용약관에 동의한 뒤, [정보 입력] 버튼을 눌렀습니다. 계정 유형은 '개인'으로 선택했습니다.

나중에 수익을 낼 때 우편으로 PIN 번호를 받아야 한다고 해서, 제가 사는 실제 도로명 주소와 이름을 정확하게 적었습니다. 입력 후 "정보를 확인했습니다"라는 문구가 뜨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코드 복사 단계에서의 반전
보통 다른 블로그들은 '복사 코드를 HTML 태그 사이에 넣으라'고 한다고 들어서 이 단계를 제일 걱정했습니다. 그런데 화면을 내려도 길다란 코드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알고 보니 제가 쓰는 구글 블로그(Blogger)는 같은 구글 서비스라서, 코드 삽입 없이 [다음]과 [검토 요청] 버튼만 누르면 자동으로 연결되는 방식이었습니다. 왕초보에게는 다행스러운 일이었습니다.

​유럽 동의 메시지 설정과 최종 화면
검토 요청을 누르자 유럽 사용자용 동의 메시지(CMP) 설정 화면이 나왔습니다. 첫 번째 항목을 체크하고 [나중에 알림]을 누르니, 드디어 이런 문구가 떴습니다.

"사이트의 광고 게재 가능 여부 검토 중 / 모든 단계를 완료했습니다"

​그 문장을 확인하는 순간 마음이 놓였습니다. 적어도 제가 해야 할 신청 과정은 끝까지 마쳤다는 뜻으로 받아들였습니다.

​👊 신청했다고 바로 수익이 생기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여기서 저처럼 처음 시작하는 분들이 헷갈리지 않았으면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애드센스를 신청했다고 해서 바로 광고가 나오거나 수익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구글 심사팀이 제 블로그를 검토하고 결과를 알려줄 때까지, 짧게는 며칠에서 길게는 2주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승인이 될 수도 있고, 수정해야 할 부분이 있다는 안내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아직 결과를 모르기 때문에 지금은 미리 기대하거나 실망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엔 사진 올리는 법도 몰랐고, DNS니 사이트맵이니 하는 말 때문에 한참을 헤매던 제가 오늘은 화면을 하나씩 확인하며 신청까지 끝마쳤습니다. 예전의 저였다면 중간에 포기했을 과정을 끝까지 해냈다는 것, 그 자체로 저에게는 이미 큰 변화입니다.

​👊 애드센스를 신청한 뒤 서치콘솔을 다시 확인해 보았습니다

​한동안 내려가 있던 색인 페이지가 어제 다시 확인해 보니 22개로 올라와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숫자가 내려간 것을 보고 걱정했습니다.
​그런데 다시 올라온 것을 보면서 구글 검색과 색인은 제가 생각했던 것처럼 한 번 정해지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구글이 사이트를 계속 확인하면서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을 조금씩 알아가고 있습니다.

​아직 정확한 원인을 제가 설명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닙니다. 하지만 왕초보인 저는 이런 변화 하나도 직접 확인하면서 배우고 있습니다.

​👊 이제 결과를 기다리며 다음 문을 향해 갑니다

​오늘 애드센스 신청을 마쳤습니다. 이제 제가 할 일은 결과를 기다리면서 지금까지처럼 꾸준히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입니다. 심사 기간에도 손 놓고 있지 않고, 2~3일에 하나씩 글을 계속 써나가려고 합니다.

직접 해보고 → 변화가 생기고 → 궁금해하고 → 다시 확인하고 → 하나씩 배우는 과정.

​결과가 나오면 좋은 소식이든 수정 과제든 있는 그대로 다시 기록해 보겠습니다. 저는 이 블로그를 통해 성공담을 보여주려는 것이 아니라, 아무것도 모르는 왕초보 시니어가 하나씩 배우고 직접 해보면서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애드센스 신청이라는 작은 문 하나를 열었습니다. 이제 다음 문이 어디에 있는지 천천히 찾아보겠습니다.

​오늘의 메모...

​✔ 오늘 구글 애드센스 지급 정보 입력과 사이트 검토 요청을 완료했습니다.

✔ 구글 블로그(Blogger)는 코드 삽입 없이 [검토 요청] 클릭만으로 자동 연동된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 화면에서 "모든 단계를 완료했습니다"라는 안내 문구를 확인했습니다.

✔ 신청했다고 바로 수익이 생기는 것은 아니며, 심사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 서치콘솔에서 줄었던 색인 수가 22개로 다시 올라온 것을 확인했습니다. (메모 항목 추가)

✔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에도 꾸준히 글을 써나가려고 합니다.

​오늘의 한마디...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모르는 화면 앞에서 포기하지 않고 오늘 내디딘 한 걸음이 저에게는 가장 큰 성과였습니다."

​오늘은 이 한마디를 마음에 새기며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