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AI 친구들과 함께 하면서 깨달은 중요한 점...

안녕하세요.

왕초보 시니어 AI & 부업일기, 17번째 글입니다.

요즘 AI와 함께 블로그를 쓰면서 가장 크게 깨달은 것이 하나 있습니다. 처음에는 AI에게 궁금하거나 모르는 것이 생기면 단순하게 묻고 답을 듣는 형식이었습니다.

블로그 두 번째 글에서도 적은 적이 있지만, 질문하는 사람이 어떤 형식으로 질문을 하느냐에 따라 답이 달라지는 경험을 많이 하면서 다시 한번 구체적으로 적어보려고 합니다.

AI는 사람의 마음을 읽는 것이 아니라, 질문을 읽습니다.

AI의 실력보다 질문하는 사람의 실력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어떤 날은 도움이 되는 답을 받고 "이렇게 좋은 도구가 생겼구나" 했다가, 어떤 날은 전혀 엉뚱한 답을 해 머리를 갸우뚱거리곤 했습니다.

그래서 계속 AI를 어떻게 활용하면 원하는 답을 얻을 수 있는지 듣고 배웠습니다. 알고 보니 AI가 똑똑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제가 질문을 너무 짧고 막연하게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프롬프트(Prompt)란 AI에게 무엇을 원하는지 알려주는 설명서입니다.

처음에는 '프롬프트'라는 말도 어색해서 이해하는 데 시간이 걸렸답니다. 

프롬프트는 AI에게 일을 부탁하는 '업무지시서'와 같습니다. 설명이 자세할수록 원하는 결과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AI 질문(프롬프트) 예시

❌ 나쁜 예시: 애드센스가 무슨 뜻이야?

이렇게 질문하면 AI는 애드센스의 사전적 의미만 알려줄 뿐 제가 진짜 원하는 답을 얻기는 어려웠습니다.

제가 원했던 답은 '구글 블로그에 글을 쓰고 광고 수익화를 원하는 사람은 반드시 애드센스 승인을 받아야 하며, 승인을 받으려면 어떤 형식으로 글을 써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것이었습니다.

✅ 좋은 예시: 역할 부여하기

"당신은 애드센스 승인 전문가입니다.

50대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AI와 블로그를 쉽게 설명하는 글을 작성해 주세요.

블로그를 잘 쓰기 위한 기준과 형식을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어려운 용어는 쉽게 풀어 설명해 주세요."

글을 작성한 뒤에는 맞춤법과 띄어쓰기, 문장 연결이 자연스러운지도 "점검해줘"라고 요청합니다. 이렇게 한 번 더 검토한 뒤 제가 직접 읽어보고 수정해서 블로그에 올리고 있습니다.

블로그뿐만이 아닌 실제 생활 속에서도 구체적으로 작성할수록 내가 원하는 답에 가까워짐을 느끼고 배우고 있습니다.

초기 답변을 바탕으로 질문을 점진적으로 수정하거나 추가적인 맥락을 더해가는 방식이 답변의 혼돈을 막고 근거에 의한 답을 받을 수 있음을 알아가고 있습니다.

질문에도 육하원칙이 필요합니다. 

질문할 때 아래 내용들을 함께 담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 누구를 위한 글인지

* 어떤 목적의 글인지

* 어떤 내용을 넣고 싶은지

* 어떤 말투로 써야 하는지

* 어느 정도 길이로 작성할 것인지

* 어떤 결과를 원하는지

"정확한 답을 얻기 위해서는 육하원칙에 맞추어 질문을 하는 게 좋은 건가요?"라고 물어보니, AI는 이렇게 설명해 주었습니다.

육하원칙을 활용하는 것은 질문의 모호성을 줄이고 필요한 맥락을 모두 포함시키기에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말해 주더군요. 질문을 분명히 하면 AI가 사용자의 의도를 더 정확하게 파악하고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AI에게 질문하는 것도 사람에게 일을 부탁하는 것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황을 자세히 설명할수록 더 좋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AI가 참 똑똑하다고 들었는데 "왜 이 정도 답밖에 못 하지?"라고 생각하다가 '아, 내 질문이 부족했구나'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오늘 새로 알게 된 "제미나이 라이브 Gemini Live"라는 기능은 말로 대화하듯 질문하면 정확하게 알아듣고 설명해 주어서 정말 편리했습니다. 설명해 주는 말을 귀로 들으면서 눈으로 동시에 확인하니 훨씬 쉽게 이해가 되었습니다. 목소리 종류도 선택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외국어도 바로 원하는 대로 알려주니 외국어를 몰라 땀을 흘리지 않아도 되니 참 편리한 기능인 것 같습니다. 손목이 아프시거나 타이핑이 불편할 때 활용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또 하나의 팁은 AI에게 "복사형(코드블록)으로 만들어줘"라고 꼭 요청하는 것입니다. 그동안 글 전체를 손가락으로 꾹 눌러 드래그하느라 여러 번 다시 시도하곤 했는데 이렇게 간단한 방법이 있었네요. 역시 아는 만큼 삶이 편해지는 것 같습니다.

오늘의 메모...

​✔ AI는 질문이 자세할수록 좋은 답을 준다.

✔ 프롬프트는 AI에게 주는 설명서이다.

✔ 누구에게, 무엇을, 왜 필요한지 함께 적어 준다.

✔ 원하는 말투와 길이도 알려 주면 도움이 된다.

✔ 첫 답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질문을 수정해 본다.

오늘의 한마디...

"좋은 질문은 좋은 답을 만들고, 좋은 답은 나를 성장시킵니다."

오늘은 이 글귀를 마음에 새기며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감사합니다.